김제시가 전주에서 김제로 들어오는 관문인 김제가교(순동) 일대에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최신 LED 가로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예산 1억 원을 투입, 김제가교 일대에 24본의 LED가로등을 설치 완료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김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관문에서부터 아름다운 도로 조명의 볼거리와 생동감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김제가교 일대를 대낮처럼 환하게 탈바꿈 시켰다.
손병섭 도시재생과장은“김제의 관문에 LED가로등 설치로 전주~김제간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밝고 활기가 넘치는 김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가로등 설치를 위해 8억원의 예산을 편성, 구도심 일대 및 공원의 메탈 가로등을 LED가로등으로 교체완료 했으며, 하반기에도 시내의 야간경관 개선과 밤길 안전을 위해 기존 메탈 가로등을 최신 LED 가로등으로 교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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