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에 열리는 제31회 리우올림픽에 전북선수단 14명이 출전한다.
29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육상과 수영, 펜싱 배드민턴 등 모두 9개 종목에 전북 소속 14명의 선수가 리우올림픽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우올림픽에 전북 선수단 대표 임원으로는 자전거 종목에 김용미(사진) 삼양사 감독과 체조 종목의 윤창선 한국체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전북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각자의 종목에 최선을 다해 전북의 명예를 드높인다는 결심이다.
출전선수 명단
△임원
▲자전거 = 김용미·삼양사 감독
▲체조 = 윤창선·한국체대 교수
△선수
▲육상 = 심종섭(마라톤)
▲수영 = 박석현(경영)·양준혁(경영)
▲배구 = 이재영(단체전)
▲자전거 = 나아름(개인,단체, 도로)
▲역도 = 유동주(85kg급)
▲유도 = 김성민(+100kg)
▲체조 = 이상욱(기계체조)
▲펜싱 = 구본길(사브르), 김정환(사브르), 김지연(사브르), 황선아(사브르)
▲배드민턴 = 유연성(남자복식), 신승찬(여자복식)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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