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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방환경청,'두바퀴로 달리는 새만금 대행진' 개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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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방환경청,'두바퀴로 달리는 새만금 대행진' 개최 '성황'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6.06.20 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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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만금방조제 돌고래쉼터에서 ‘제2회 두바퀴로 달리는 새만금 대행진’ 행사가 개최됐다.

저탄소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직장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전거 타기, 나무액자·천연비누 등 친환경 생활제품 만들기, 환경보호 실천 약속을 담은 엽서 제작 등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어쿠스틱 밴드인 크림밴드 공연은 새만금의 바닷바람과 함께 참가자들의 흥겨운 감성을 더했다. 조병옥 새만금지방환경청장과 김택천 전라북도강살리기 추진단 이사장과 어린이가 참여한 나무심기 효과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부 자전거 행진에서는 참가자들 모두 저탄소 생활 실천 구호를 외치면서 돌고래쉼터 부터 비응항 맞은편까지 새만금 수변도로(왕복 16Km)의 푸른 바닷길을 달렸다.

이외에도 한국환경공단전북지사, 내장산·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준비한 합죽선 부채만들기, 메모꽂이 및 화분 등 업싸이클 체험과 부대행사로 마술공연, 경품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 거리를 선물했다.

조병옥 새만금지방환경청장은 “일상 속 자전거타기, 쓰지 않는 전자제품 플로그 뽑기 등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면 연간 1인당 온실가스를 1톤 정도 줄일 수 있고, 전 국민이 참여하면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목표량(3억 1400만톤)의 17% 정도를 감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절약한 만큼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탄소포인트 제도’나,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쌓이는‘그린카드’ 사용은 환경도 살리면서 가계에도 보탬이 된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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