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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유커 1300여명 전북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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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유커 1300여명 전북 달린다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6.06.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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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국 자전거 동호회 집중 유치 나서

올 가을 중국 자전거 동호회 1300여명의 회원들이 전주한옥마을과 군산 금강변 자전거길 코스를 달린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 자전거 동호회를 대상으로 관광상품 판매를 추진 중인 제이엘연합국제여행사 관계자 10명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7월부터 판매 예정인 ‘자전거 동호회 관광 상품’의 투어 코스인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금강변 자전거길의 사전 점검 차원이다.

이번 관광 상품은 중국 허베이성(하북, 河北) 친황다오(진황도, 秦皇?)에서 출발, 인천 공항으로 주3회 운행하는 전세기 상품으로 회당 185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모객 할 예정이다.

이 상품의 한국 체류 일정은 5박 6일로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금강변 자전거길 라이딩 등 1박 2일간 전북에 머물게 된다.

금강변 자전거 탐방이 가능한 가을 시즌까지 판매될 예정인 가운데 1300명 가량이 전북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한옥마을의 꾸준한 인기 증가와 함께 지난 4월 중국 산동성 자전거 동호회원 53명이 찾은바 있다.

제이엘연합 국제여행사의 신혜란 이사는 “전주 한옥마을은 한옥·한복·한식 등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짧은 시간 안에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며 “군산 금강변 자전거 길은 금강의 빼어난 경치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전주와 군산을 연계한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체류 비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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