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지난 24일 관내 초·중·고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하나가 되는 세상! 세상의 문을 열어라~”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일반학교에서의 장애이해교육 강화 및 통합교육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도 보조기구센터의 보조공학기기 체험 및 각 부스에서 편지쓰기,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열렸으며 펀치볼링, 여행을 떠나요, 하늘 바구니, 이어달리기, 다람쥐 볼 굴리기 등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은 무조건 도와주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하는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보고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친구로 생각됐다”며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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