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제태환)는 25일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신건강 향상을 위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주대학교 교양학부 이난 강사를 초빙해 ‘소방공무원의 행복한 삶’을 주제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직무 스트레스에 대한 토론을 직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심신건강교육은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참혹한 현장경험에 따른 심리적 충격 해소와 PTSD 발생 예방, 심리적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제태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현장출동의 긴장감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에게 이번 교육이 PTSD, 우울증 등을 극복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전했다. /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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