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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김관영 당선자(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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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김관영 당선자(군산)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6.04.25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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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속철 도입, 서울까지 1시간 10분대 시대 열 것"

 

지난 4·13국회의원 선거로 전북도의 발전을 위한 각 지역의 일꾼들이 도민들의 선택을 받아 선출됐다. 이번 총선은 오랜 침묵을 깨고 여당 의원도 나왔고, 대선까지 출마한 3선급 이상 중진의원부터 초선까지 다양한 경력의 당선자가 배출돼 도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본보는 국회 입성에 성공한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만나 당선소감과 공약 이행 및 앞으로 펼칠 의정활동에 대해 간략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주

 

 

도내 초선의원 7명 중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을 만났다.

김 의원은 공인회계사와 행정고시·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재정경제부에서 행정경험을 쌍은 경제·행정·사법부문의 전문가이다.

김 의원은 이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 말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상속세법 개정안’에 대해서 반대 토론자로 나서서, 여당 중진의원들까지 감동시키면서 부결시킨바 있다.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회의원이다.


- 도내 7명의 초선의원 중 의원님만이 재선에 성공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당선소감은 ?

먼저, 다시 한 번 저를 믿어주시고 군산 발전을 위해 뛸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기쁨보다는 군산 경제를 꼭 살려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큼직한 지역 현안들을 잘 해결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차게 뛰겠습니다. 믿어주시고, 지켜봐주셔요.


- 의원님께서는 이번 총선에서 군산발전을 위해 내세운 핵심공약은 무엇이며 어떻게 이행하실 계획이신지요 ?

군산의 경제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군산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관광활성화를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먼저 250km급 신고속철을 군산에 도입하여 군산에서 서울까지 1시간 10분대에 갈 수 있는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신고속철이 도입된다면 경부축으로 쏠렸던 발전의 중심을 호남과 서해 중심으로 옮겨올 수 있고, 군산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신고속철 사업은 이미 3년 전부터 정부와 긴밀하게 추진해온 사업입니다. 국민의당은 반드시 이 고속철도가 건설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의원님께서는 비난을 무릅쓰고 더민주를 탈당, 국민의당 창당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의 바람이 호남에서 강하게 불면서 호남에서 압승했습니다. 이같은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일당 독점 체제 하에서 오는 도민들의 피로감이 적지 않았습니다. 유권자들은 변화하고 있는데 정당이 그 변화를 담아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국민의당의 돌풍은 정체되어 있던 전북이 이제는 정치 변화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는 도민들의 여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도민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선거혁명을 바탕으로 전북의 정치를 부활시키고, 궁극적으로 2017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서 군산 뿐만 아니라 전북의 발전을 위한 향후 계획은 ?

우선 전북정치의 복원을 위해 팀플레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9대 국회와 비교하면 중진급 의원, 장관 출신 의원, 전문성이 있는 비례 의원 등 신구 조화가 잘 이루어진 팀이 전북에서 구성됐다고 생각합니다. 전북에 대한 사명감으로 모두가 합심하여 그동안 소외되었던 전북 정치를 호남의 중심으로 끌어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도내 당선자가 국민의당 7명, 더민주 2명, 새누리 1명 등 다양합니다. 각당이 화합해서 지역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사안에 따라서 협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대한 계획이 있으신지요?

전북 10석을 세 정당이 나누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전북 미래를 위해 세 정당이 함께 초당적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당선된 분들 모두가 저력이 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전북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것입니다. 정치가 상생하고 협력해서 무언가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것을 도민께서 느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의 생각이 다르지 않고, 야야간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모두 전북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도록 인내하고, 협력하겠습니다.

 
- 이번 총선의 결과와 의미를 말씀해 주신다면...

국민들은 수도권과 영남권에서는 여당인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호남에서는 사실상 지방권력을 장악한 지방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혁명입니다. 변화와 상생을 간절히 원했던 도민들이 국민의당의 손을 잡아준 것은 수권정당으로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고, 전북의 정치를 부활시켜 호남정치를 복원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봅니다. 국민의당은 전북을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세우고 궁극적으로 2017년 정권교체를 꼭 이뤄내겠습니다. 


김관영 당선자가 걸어온 길

공인회계사와 행정고시에 이어 사법시험에 합격한 천재 김관영 의원은 1969년 군산에서 태어났다. 군산제일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회계사시험에 합격한 뒤에 행정고시에 합격, 재정경제부에서 1993년부터 2000년까지 사무관으로 근무했다.

재정부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중에도 공부를 계속했던 김 의원은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변호사가 된 김 의원은 우리나라 최대 법부법인인 김앤장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19대 총선 때 군산에서 출마해 당선됐다.

국회에 들어온 뒤에 당대변인과 당대표 비서실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새정치를 위해 더민주를 탈당하고 국민의당을 창당했으며, 현재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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