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카메라박물관(전주시 완산구 한지길92)은 2015년도에 이어 2016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시행하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과 ‘KB박물관 노닐기’ 사업도 함께한다고 21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현재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매달 전국각지의 학교에서 찾아와 정규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과 박물관 관련한 진로체험교육 등을 한다.
또 전시해설사의 재미있는 전시해설을 들으며 한지사진을 이용한 LED빛 상자를 만드는 등 특별체험을 진행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개인, 단체 관계없이 누구나 미리 전화로 예약하거나 직접 당일에 박물관에 방문해 한지사진액자를 무료로 체험하고 가져갈 수 있다.
KB은행이 후원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은 학교, 사회복지단체, 지역아동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무료로 한지인화체험과 전통다식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4월부터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63-232-5250
박해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