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종자생산 단기과정 개강식 가져
김제시가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생명연구단지에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및 기초인력 수급을 위한 인재 양성에 나서 이목을 받고 있다.
20일 농촌지원과에 따르면 급변하는 세계농업과 시장경제에 대응할 수 있고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정예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된 ‘2016년도 종자생산 단기과정 교육’을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교육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종자생산 단기과정 8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8일부터 5월2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6주간 40시간에 걸쳐 종자생산의 실질적인 이론 강의와 현장학습 병행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종자생산 단기 교육 과정은 기본교육으로 종자시장현황, 종자사업현황, 종자관련제도, 교양교육으로 편성했다.
김한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특강에 나서 “이번 종자생산단기과정 교육을 통해 종자산업 특구와 민간육종연구단지의 미래 종자 산업을 이끌어나갈 선도인력 육성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