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식품수출협의회(회장 조기심, 이하 수출협의회)는 지난 18일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했다.

이어 수출협의회는 김제시 농식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정보 공유, 해외 우수 바이어 공동 발굴 등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수출업무 확대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을 통한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협업 책임관을 유통식품과 양운엽 과장으로 지정하고, 김제시와 수출협의회간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병행해 체결했다.

조기심 ((주)농산 대표) 수출협의회장은“수출경험이 많은 회원들의 그간 경험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며, 김제시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 수출협의회는 지난 2015년 7월 결성됐으며, 김제시 농식품의 수출발전과 상호간의 영리추구를 바탕으로 하는 자조조직으로, 회원 상호간의 쌍생협력을 통해 김제시 농식품의 수출판로 확대 모색과 회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조직된 단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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