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체육청소년과(과장 최기윤)는 ‘2016년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를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시민문화체육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 예술, 놀이 체험장인 어울림마당으로 총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플로라이드사진찍기, 디퓨저․액자 만들기 체험, 삼색주먹밥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에 이어 2부는 오후 2시30분부터 열리는 공연마당은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청소년동아리팀들의 밸리댄스, 오카리나 연주, 난타공연, 댄스를 선보이며, 노래 등 청소년 자율 참여 공연도 펼쳐진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행사마당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베스트 포토 선발 등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당일 관람객을 위한 즉석 장기자랑시간과 공연마당 틈틈이 레크레이션 및 놀이마당 등을 알차게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윤 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학업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표현과 활동이 가능하도록 상설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잠재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폭넓은 문화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청소년어울림 마당을 4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며, 진봉면 보리밭축제와 면민의 날 등 타 행사와 연계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청소년 문화를 알리고 세대간 문화 차이를 포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