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및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지역 지원사업에 나선다.
경제교통과는 11일 김제시는 2012년 보건소에 80㎾, 2014년 만경보건지소에 20㎾ 태양광 설비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보건지소와 진료소에 74㎾ 태양광 설비 설치를 추진, 공공 에너지 비용 절감 및 탄소 배출량 감소 등 친환경 에너지원 이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민우 경제교통과장은“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새로운 그린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청하사랑 작은목욕탕과 백산면 김제노인복지센터에 태양광과 태양열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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