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이 2015년에 이어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5일 군산경찰서 경장파출소에 따르면 이날 관내 주택가 동네 주민을 모아 놓고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문안순찰'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마을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등 약 30여 분이 모인 자리에서 밤에 도로에서 걸어 다닐 때에는 운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밝은색 계통의 옷을 꼭 입고 다녀 불의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부탁했다.
반재준 소장은 “연로하신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경찰관들이 일일이 집으로 찾아가 생활하면서 문제가 없는지 안부를 묻는'문안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치안만족도를 높이고 노인교통사고 없는 군산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홍보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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