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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기획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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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기획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6.03.31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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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경쟁력이다’. 김제시, 지역농업을 이끌 핵심 후계인력 양성에 최선

 

 

 

개방화시대 급변하는 세계농업 여건속에서도 고소득을 창출 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우수 농업인력 양성이 시급한 현실이다. 이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종자생명 산업특구 지정에 따른 육종기업에 종사할 우수인력 확보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종자생산 기술과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편집자주>

 

▶ 종자생명산업특구 지정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

 

○ 지평선대학 종자생산과정 : 72명

민간육종 연구단지 및 새만금 종자생명 연구단지에서 필요한 현장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25회(100시간)에 걸쳐 종자산업 현황 및 전망, 식물번식 생리 및 특성, 종자채종관리 등에 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 종자생산 단기교육 과정 : 100명

종자생명산업특구에 입주한 종자생산업체에 필요한 전문 인력 및 관리인력 양성을 위해 4~5월 9회(40시간)에 걸쳐 기본교육(종자시장현황, 종자사업현황, 종자관련제도), 작물재배(생리, 재배, 병해충, 육종, 토양), 현장교육(종묘회사 및 독농가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 농업인단체 육성

 

 

○ 학교 4-H회

관내 12개교의 중․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가져야할 가치관과 농업, 농촌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제대로 인식하는 미래 사회의 지도자로 육성하고자 매년 학교별 과제 지원 및 현장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 농업경영인회

젊은 후계농업인의 조기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1,9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청조건은 만50세 미만의 농업인에게 2억(전액융자, 연리 2%, 3년거치 7년상환)의 자금을 지원해 농업기반을 갖도록 하는 것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은 연중 가능하나 일정 시간이상의 교육이수가 필요하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농업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있다.

 

 

○ 농촌지도자회

새로운 품종과 시험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촌지도자회는 7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수 품종 증식포 운영, 농자재에 대한 실증 시범, 농촌환경 보전 및 농민, 농업, 농촌이 즐거운 삼락농정 운동에 앞장서 지역농업의 주춧돌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지도자회에 대한 순회 교육과 간부수련회,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벤치마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생활개선회

농업, 농촌과 전통문화를 지켜가는 향토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김제시생활개선회는 19개 읍․면․동 8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농촌 주거환경 및 식생활 개선과 잊혀져 가는 전통자원을 발굴 계승 하기 위한 읍․면․동 회원 생활기술 과제 순회교육(2회)과, 건강생활연구회, 향토음식연구회, 전통기술연구회(3개연구회 120명) 활동을 통해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개인 역량강화를 위한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단체 간 도, 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촌문화 행사와 지역농업 브랜드 홍보를 통한 농촌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도권 등 대도시의 여성단체들과의 교류활동(2회)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 경쟁력있는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2,000명)과 여름철 영농현장 실천교육(2,000명), 품목별(사과, 배, 양봉, 블루베리, 오디 등) 상설교육(1,000명) 등 고품질농산물 생산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 교육(1,000명), 축산농가 등 수요가 많은 소형건설기계 운전면허 취득교육(100명)을 실시하고 있으며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28개회 (1,063명)를 중점 육성하고 있다.

 

 

○ 농업인 정보화교육 및 E-비지니스 농업인 교육

 

농업인 정보화교육은 기초, 중급, 심화과정으로 나눠 인터넷기초,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작성 위주와 블로그 마케팅 과정으로 50회 102명 대상으로 농한기와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E-비지니스 교육은 34명을 선발해 4월~9월중에 19회 75시간을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기술을 익혀 다양한 유통채널로 농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고 있다.

 

 

▶ 강소농 육성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올해 추가로 90농가를 강소농으로 선정했으며, 누계 강소농 924명에 대해 강소농 육성 농가에 대한 시범모델육성 사업 1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경영체별 컨설팅 500명, 강소농 경영체 현장교육 20회, 강소농 자율학습실천모임체 육성 40명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해 더욱 더 향상된 기술력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김병철 농촌지원과장 인터뷰

 

김병철 과장은 “올해 ‘살고 싶은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 실현을 기본방향으로 정한만큼 선진화에 맞춰 농업을 지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과장은 “창조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인력 양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전문 경영컨설팅을 실시해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력을 양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과장은 “김제지역에 맞는 특화작목 개발과 생산교육, 현장체험 중심 교육, 차별화된 영농기술 조기 보급, 전문 여성농업인 육성을 통해 강한 김제 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과장은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업경쟁력을 유도하고,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을 통한 농업노동 부담경감과 작업능률을 향상시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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