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29일 동진지사(지사장 김인수)를 방문, 농업용수관리자동화 개선방안 및 중장기 추진계획이 일선 현장까지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이상무 사장은 이번 방문에 있어 본사 첨단기술총괄부 뿐만 아니라 전북본부, 섬진제 광역수계(동진, 부안, 정읍지사) 자동화시스템 담당직원을 참석토록 해 전북1지구 광역단위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 신규 시행에 따른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자동화시스템에 대한 현업부서 활용도 향상방안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 사장은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 추진현황 전반과 현장의견을 청취한 “현재 추진중인 용수시설 통합 운영관리시스템(TOMS) 구축사업이 신속하게 완료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진지사는 그동안 농업용수관리자동화 사업 추진 시 일정규모 이상의 수리시설에 획일적으로 원격계측(TM)과 원격제어(TC)를 일괄 설치했으나, 2015년 12월부터 개선방안을 마련, 재해대비용 시설(배수장․방수문 등)에는 원격제어(TC)를, 용수관리용 시설(저수지․양수장 등)에는 원격계측(TM)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한 바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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