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중원문화 대표인 황세연씨가 4·13총선 익산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무소속 황세연 예비후보는 21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익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현재는 영호남이 모두 달라지고 있는 시대지만 익산은 공정하지 못한 경선 후유증으로 혼란의 도미노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야 말로 익산시민들이 지혜를 발휘할 시기로 익산시의 아침이 달라질 수 있는 비상을 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76세의 나이에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미국의 버니 샌더슨을 거론하며 "나이는 늙음이 아니라 경륜을 의미한다"고 피력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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