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3:57 (목)
상습 차량털이 10대 검거
상태바
상습 차량털이 10대 검거
  • 최홍욱 기자
  • 승인 2016.03.21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습적으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대장 송재석)은 20일 차량절도 혐의로 김모(16)군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군은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전주시 삼천동 한 아파트 주자창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3만원과 은행통장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인근 편의점에서 사랑의 모금함에 든 현금 4만원과 담배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김군은 이날 오전 7시께 삼천동의 한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훔친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려고 시도했으나 비밀번호 등을 잘못 눌러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이날 은행 자동화기기에 녹화된 영상 등을 토대로 김군을 특정해 검거했다. 김군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수십차례의 차량털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던 중 또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은 훔친 현금을 대부분 온라인 게임 아이템 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최홍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