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까지 복합장르 정읍미술인전 ‘감성의 흔적-사계(四季)’
정읍시립미술관이 내달부터 상방기 기획전시 ‘감성의 흔적-사계(四季)展’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정읍 출향작가들과 정읍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복합장르(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조각, 도예, 공예, 서예, 설치 등) 80여점 이상의 대작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시립미술관은 내달 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5월 22일까지 51일간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시립미술관은 “작가들만의 창작의 세계를 감수성으로 담아낸 사계절의 변화와 우리 삶의 작은 이야기들을 은유적으로 해석해보는 현대미술전이다”며 “복합장르미술을 접해보는 기회이자 예술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예술가들만의 창작의 세계와 대중이 교감하는 감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람객 자신만의 관념의 세계와 사유적 이야기로 작품을 해석해 보고 복합장르미술의 흐름을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립미술관(http://www.jma.jeongeup.go.kr) 또는 (539-6420)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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