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이 주민환경교육과 환경체험을 실시했다.
흥덕면은 14일 주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환경시설사업소를 찾아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분리수거 품목과 분리수거방법, 간단하지만 생활 속에서 놓치고 있는 분리수거의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서로 토의하며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일반쓰레기 매립과정과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분리과정 및 처리과정을 체험하며 가정에서 분리수거를 좀 더 철저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됐다”며 “또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대를 잘 이용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를 제거한 후에 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채 흥덕면장은 “아름답고 청정한 마을을 가꿔나가기 위해서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자연정화활동도 하고 분리수거를 해 나갈 수 있는 홍보와 환경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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