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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북선대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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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북선대위 출범
  • 신성용
  • 승인 2007.06.11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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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이형배 전의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전북선대위원에 이형배 전 국회의원이 임명되는 등 도내 선거조직이 본격적인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0일 발표된 박 전 대표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에서 전북선대위는 이 위원장을 비롯 이영국 대표 비서실 부실장(완산을 당협위원장)이 선대본부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도당 김종훈 대변인은 선대위 부대변인으로 활동 폭을 넓혔다.

전북선대위는 금명간 선대위 조직을 완료하고 인선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경선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박 전 대표 선거대책위 인선결과 지역적인 안배가 눈에 띠었다. 

박 전 대표의 지지기반인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출신이 대거 포진하고 있으나 이명박 캠프에 비해 비중이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선대위에는 31명의 현역의원을 포함해 모두 128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영남 출신은 4분의 1이 조금 넘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전북출신은 도 선대위를 포함해 모두 6명으로 확인됐다. 물론 주요 요직에서는 다소 비켜나가 있긴 하지만 전북 출신이 아예 전무했던 이명박 캠프와 대조를 이뤘다. 

전북 고창 출신으로 14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인섭씨(71)가 선거대책 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이형배(69) 도 선대위 위원장도 선대위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전북 군산 출신인 김용철(58)전 MBC 정치부장이 커뮤니케이션부위원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훈(47) 부대변인은 전북 부안출신으로 전북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유세지원단장에 임명된 김석균(56) 청소년문화진흥원장은 익산 출신이다. 부안 출신으로 서울서대문을지구 당협위원장인 김태원씨(58)는 중앙위단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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