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일고 한이헌(2년)과 우석대 김소정(1년)이 세계유소년, 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한이헌과 김소정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6세계유소년, 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파견 선발전에서 한이헌은 여자플러레 유소년부에서 3위, 김소정은 청소년부에서 2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소정은 4강에서 한국체대 장하림과 접전 끝에 한 포인트차 승리를 거둬 결승에 올라 일찌감치 출전권을 확보한 반면 한이헌은 4강전에서 패하며 중경고 이희진과 3, 4위전을 치른 끝에 3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는 것.
한편 두 선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부르주에서 열리는 2016세계유소년, 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한국대표로 출전을 하게 된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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