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동 대상으로 총 4억4백여만원 지원
장수군이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전개키로 하고 26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에 군은 올해 슬레이트 처리사업으로 4억4백여만 원을 확보, 130동을 대상으로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주택 지붕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전 주택으로 군은 연령, 소득수준, 노후정도 및 면적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 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슬레이트 철거 처리를 위해 마을단위로 집단화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슬레이트 처리사업 선정자 중 지붕개량 희망자 20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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