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지난 12일 전라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가 119종합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119종합상황실은 도내 모든 119신고를 접수하는 수보요원과 응급처치 및 병·의원·약국 안내 등을 담당하는 구급상담요원 등 모두 3개팀이 365일 24시간 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도내 119신고는 모두 51만5159건으로 1일 평균 1411건이 접수된다. 매 61.2초 마다 1건의 신고가 접수돼 각 지역의 현장에 적합한 인력과 장비를 편성해 구급대가 출동한다.
이날 김 행정부지사는 “재난 최초 대응자로 빠른 대응과 판단을 위해 관제역량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판단과 대처가 미숙하면 안전하고 건강한 전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난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로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지킴이로서의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최홍욱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