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급 지급대상자에 대한 접수가 이뤄진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26일 개정·공포된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7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1964년 3월 24일 한일회담 반대 시위일 이후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자, 상해를 입은자, 후유증을 앓은자, 유죄판결 및 징계를 받은 자 등이다.
신청인의 자격은 본인 또는 유족으로 제한되며 신청서 접수는 신청인의 주소지를 관활하는 도 행정지원과이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심의를 벌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적절한 보상과 명예를 회복 받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도 행정지원과(280-3474) 또는 민주화보상지원단 등에 문의하면 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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