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는 21일 전주덕진선거관리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오는 4월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가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에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먼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3대 선거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단속(구속수사 원칙)하기로 했다. 또 선거범죄 수사과정에서 특정후보 편들기, 선거개입 등 불필요한 오해소지가 없도록 엄정 중립자세 견지하기로 했다.
다음달 1일부터 모든 경찰서에서 24시간 선거상황실을 운영을 시작해 비상단속체제를 유지하는 등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선거관련 신고를 접수 처리한다. 또 우발적 상황에 대한 초동조치와 함께 선관위 현장출동 등 선거사범 검거에 총력을 다해 단속해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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