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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운영위, 소통의 리더십으로 의회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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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운영위, 소통의 리더십으로 의회상 구현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01.1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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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백경태·사진)가 올해 목표를 소통의 리더십으로 조화와 화합을 이루는 의회상 구현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전북도의회 운영위는 신년 의정계획을 “다선과 초선의원들의 의견이 두루 반영되고, 이견은 적절하게 조율될 수 있도록 바람직한 의회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지난해 의회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의원의 부당지시와 사적활동 지원요구 행위를 금지하는 ‘전북도의회 의원윤리 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제정했다. 또 ‘전북의회 운영혁신방안’을 마련해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지방의회 풍토 조성에 힘썼다.

특히 운영위는 올바른 지방자치 정립을 위해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유급보좌관 제도 도입을 주장했다.

의회사무처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을 단체장이 갖다 보니 지방의원의 의정 활동을 돕는 직원들이 소신껏 의원을 보좌하는 업무에 임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운영위는 올해 제10대 도의회 전반기 마무리와 하반기 원구성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 생방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민의 알권리 제공, 의회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다양한 의정활동 자료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무처 직원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휴게공간 조성, 냉난방기 설치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백경태 위원장(무주)은 “논의되고, 지적된 도정 각종 현안에 대한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검토해 올바른 견제와 비판의 날을 세워 가겠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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