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공장 폐수 등 432개소에 대하여 년중 지도단속. 상시감시 추진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건강한 남원조성을 위해 2016년도에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및 단속활동에 나선다.
관내 배출사업장 432개소 (대기배출 79, 폐수배출 131, 소음진동 70, 비산먼지 152개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상시감시를 위해 2개반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배출시설운영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여부, 오염물질 무단 방류행위 등에 대해서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또, 설연휴, 갈수기, 장마철, 추석연휴 등 자칫 방심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하여도 집중감시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2015년도에 29건에 대해 수사송치 및 행정처분을 했는데, 폐수무단방류 3건에 대해 조업정지 및 수사송치 했다.
아울러 개선명령 9건, 경고 및 과태료부과 15건 14,600천원을,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초과사업장 2건에 대해서 초과배출부과금 5,767천원을 부과처분을 병행했다.
한편 시는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남원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위반행위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거나 엄중하게 경고하고, 고의·상습위반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 및 사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