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읍·면·동 순회 ...소통과 협력 힘모아
올 들어 가장 추운 한겨울 날씨에도 남원시의 소통행정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1일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지난해 시정성과를 설명하고 2016년 시정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찬 미래를 여는 더 큰 남원, 우리 함께 만들어갑시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정설명회는 예년의 사전공연을 생략하고, 이환주 시장과 시민들의 대화시간을 대폭 늘려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고 있다.
또, 해당 읍면동의 주요 사업과 추진계획을 영상으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함으로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이 시장은 “시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남원시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동안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