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23일 박금숙 작가의 닥종이 인형 판매 수익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금숙 작가는 희(喜), 노(努), 애(哀), 락(樂)을 한지인형의 사람 얼굴로 표현해 국내외에서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작품성 등을 인정받아 ‘2015 제5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박 작가가 기부한 닥종이 인형 판매 수익금 150만원은 군산에서 상세불명의 근육질환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김은진(가명, 여·5) 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금숙 작가는 “근육병으로 힘들어하는 은진이 가정에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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