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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내 춘향관 이전 건립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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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내 춘향관 이전 건립 막바지
  • 천희철 기자
  • 승인 2015.12.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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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한루원 내 춘향관 이전 건립공사가 마지막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춘향관을 철거하고 신축해 이전하는 이번 공사는 사업비 60억원(국비18, 도비21, 시비21)이 투입되어 현재 공정률 78%로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92년 건축된 기존 춘향관은 그동안 광한루(보물 제281호)와 근접하고 있어 보물의 위상을 손상시키고, 전시공간이 협소해 춘향문화를 소개하기에 협소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러한 맹점을 보완해 장소를 이전함은 물론 전시관 1동, 영상관 1동을 회랑으로 연결해 총 넓이 689.62㎡의 규모로 확장 할 계획이다.

남원의 대표 관광지이자 열녀 춘향에 대한 스토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광한루원에 새롭게 들어서는 춘향관은 춘향전의 역사와 의미를 바탕으로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를 보다 체계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남원시 대표축제인 춘향제의 다양한 이야기와 광한루원(명승 제33호)의 유래 및 과거와 현재의 모습까지 더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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