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는 21일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7명이 산타분장을 하고 어린이 25명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 아너소사이어티는 2013년에 11명의 회원으로 클럽을 창단해 총회와 더불어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총회를 간략히 진행한 뒤 산타복장을 하고 아이들이 모여 있는 행사장을 방문해 아이들이 평소 소원했던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서 전라북도아너소사이어티 대표인 김동수 회장은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며 편지를 쓴 아이들의 예쁜 마음씨와 산타할아버지를 반기던 그 아이들의 순수한 눈망울이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전라북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끊임없는 나눔 활동에 우리 전북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란 사랑의 열매 대표적인 고액기부 프로그램으로 5년간 1억원의 기부를 약정한 개인이 가입하는 이웃사랑 나눔 모임체를 말한다. 전국적으로는 국무총리, 기업인, 연예인 등 모두 950명의 회원이 가입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20호 회원을 기다리고 있다. 참여 문의는 사랑의 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282-0606)으로 하면 된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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