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점의 그림들 볼거리
북적이는 도심을 피해 소중한 사람과 추억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완주군 소양면 마수벽화마을로 모여들고 있다.완주군 소양면은 마수마을에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40여점의 벽화를 조성하고, 야간에 벚꽃 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통과 화합, 어린 시절의 추억 등 상징적인 LED조형물을 포토존과 함께 설치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소양 마수벽화마을과 벚꽃 길은 20분 거리에 위치한 전주한옥마을 관광객들과 인근 송광사, 위봉산성, 위봉사, 위봉폭포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저녁에 오스 갤러리나, 몽펠리에 등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는 걷고 싶은 거리의 야간명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영선 소양면장은 “이번 경관조성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관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관광명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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