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강경숙 중등특수교육과 교수가 탁월한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33rd Edition)에 등재된다고 7일 밝혔다.
원광대 중등특수교육과 초대 교수로 지난 2007년부터 재직중인 강 교수는 국제아동구호기관(NPO) 국제결연 담당자, 공립학교 교사, 교육부 공채 전문직 등 경력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학술연구사업 및 정부기관 심사∙자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원광대 학술상 수상, 2013년 동아일보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학계 영향력 학자 교육학 분야 11위에 올랐다.
또한 사회과학논문인 SSC 등재와 국제특수교육학회(CEC) 발달장애 연구 단독 발표를 비롯해 국정교과서 초등 5·6학년용 특수교육 국어과 개발 연구책임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강 교수는 또 미국 워싱턴대학 교수들과 '정신지체학생의 통합교육' 공동교재 저술 등 최근 5년간 학술지 연구 36편, 교과서, 교육과정 개발을 포함한 저술 및 번역 16권,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6건, 외부 연구비 수주 책임 및 공동연구 12건 등 왕성한 연구력을 보이고 있다.
강 교수는 최근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평가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우울 강박증과 같은 정신장애로 고생하는 정서·심리적 약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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