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시의사회(회장 엄철)는 29일 위기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참여 기관은 군산시의사회을 비롯, 정길양이비인후과의원,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밝은마음건강의학과, 으뜸정형외과, 준피부과의원 등 6개소이다.
이에 군산시는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해당 의료기관은 건강이상 아동의 진단 및 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문동신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되는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회 엄철 회장은 “군산시의사회는 개원의 176명, 봉직의 137명 등 3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저소득가정·노인·아동 등의 의료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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