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재향군인회(회장 임동열)가 ‘6·25전쟁 상기 안보강연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27일 고창목화웨딩홀에서 열린 강연과 간담회는 기관 단체장과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향군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재향군인회 본회 박종길 교수의 ‘휴전한 반도 최악의 안보환경’을 주제로 안보강연이 진행됐으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유공자의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동열 회장은 “6·25 참전 용사들의 평균나이가 80세를 훌쩍 넘기고 있는 지금 그 때의 비극이 희미해져가고 있다”며 “전후세대가 잊혀져가는 6?25전쟁과 북한의 현실태를 다시 한 번 직시할 수 있도록 우리의 안보태세를 확고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고창=임동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