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배움의 중심 되는 수업과 성장을 돕는 평가,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 경험을 나누는 교사들의 수업축제가 추진된다.
7일 전북도교육청은 시험 성적 위주의 학력관을 극복하고 참학력을 신장하는 수업, 학생평가, 교육과정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5 배움과 성장의 수업축제’를 오는 24일 전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축제에선 다양한 수업혁신사례와 평가, 교육과정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먼저 수업 혁신 섹션에선 ‘참여와 협력이 있는 수업’이란 주제로 군산아리울초 최상철, 송광초 박지용 교사가 사례를 발표한다.
중학교는 군산 금강중 김나령, 전주 호성중 양선미 교사가 발표할 예정이며 고등학교는 전주솔내고 현안옥, 안성고 조윤재 교사가 발표한다.
이와함께 학생평가방법 개선과 관련해선 김영배(부안동초), 최승환(남원 인월초) 교사가 중학교는 윤민실(진안중), 전난희(관촌중) 교사, 고등학교는 박경환(전주사대부고), 유지은(전주양현고) 교사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소성초 김혜련 교사 외 5명의 교사는 교육과정을 혁신한 사례 발표와 함께 박중배(오산남초) 교사 등 4명이 교사간의 독서토론과 학습공동체 활동사례도 예정돼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업축제에서 그동안 도내 교사들이 직접 출간한 학교 혁신과 수업 개선에 관한 도서를 전시할 계획이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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