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이 폐농자재 수거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농협은 지난 9일 새농촌 새농협운동 일환으로 농가주부모임 회원 50여명과 함께 농촌지역에 방치된 영농폐자재를 수집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춘포면과 팔봉동 등의 농가마을과 농경지에 버려진 농약병, 비료포대 등 1930㎏을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했다.
익산농협은 폐농자재 수집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익산지역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병옥 조합장은 "오염되지 않는 깨끗한 농촌지역을 잘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인 폐농자재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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