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공사로 내달 1일부터 75일간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덕진 수영장 환경 개선 공사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75일간 임시휴장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환경 개선 공사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시 주관으로 사업비 4억 1000만원을 투입해 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주요 공사 내역은 풀장 주변 벽체 전체 철재 마감재 교체, 결로 예방을 위한 배기 휀 설치, 풀장 상부 조명 교체 등이다.
임시 휴장 기간 중 샤워실 및 체온 조절실 등 일제 점검 보수하고 배관, 소방, 전기배선, 안전설비에 관련된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김신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사를 조속히 진행시키고 휴장 기간 중 시설 및 환경 정비를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수영장은 지난 1991년 준공, 2011년 전주시로 부터 위?수탁 받아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준공된지 20년이상 돼 보수공사가 불가피한 실정이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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