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조선, 기계 등 관련기업 퇴직(예정)자 재취업 및 전직 지원
고용노동부의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특별공모를 통해 ‘전북(군산) 희망드림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 선정돼 국비 4억1000만원을 확보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북(군산)지역에서 이직이 예상되는 근로자들에게 재취업을 위한 전직지원서비스,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재취업 역량강화교육, 창업교육을 실시하여 일자리창출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주요사업은 ▲노사발전재단의 퇴직(예정)자 및 배우자의 재취업 및 창업을 위한 전직지원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심리치유프로그램 추진, 희망드림센터 운영(600명)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유통․서비스 창업 전문과정 운영(20명)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도배실무 인력양성사업(20명)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의 생산설비 보전교육(20명) ▲군장대학교의 중소제조업 재취업을 위한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 교육(20명) 등이다.
강정옥 일자리경제정책관은 “도내 퇴직(예정)자들이 우리 지역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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