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법무유관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는 지난달 30일 전주김제완주축협 소회의실에서 취업지원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출소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교도소와 군산교도소, 정읍교도소, 전주보호관찰소, 전주소년원,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 전주보호관찰소 정읍지소, 전주보호관찰소 남원지소 등 유관 기관장 및 직업훈련 실무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허그일자리 지원프로그램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오는 9월 9일에 예정인 ‘허그 일터 나눔 취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허그일자지원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기 지부장은 “출소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자리다”면서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는 ‘허그 일터 나눔 취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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