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아리울 스토리, 판소리·타악 체험 곁들여
전북 브랜드 공연 춘향과 아리울 스토리가 예술체험과 만났다.
27일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김한) 상설공연추진단(단장 홍승광)에 따르면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특별 프로그램 ‘핫 서머 in 공연예술체험’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설공연추진단이 진행 중인 뮤지컬 ‘춘향’, ‘아리울 스토리’ 공연과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예술체험으로 8월 한 달 동안 각각 4회씩 진행된다.
‘춘향 with 판소리 체험’은 공연관람과 더불어 판소리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7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마련된다.
판소리 체험은 오후 4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진행되며 자유 시간을 가진 후 오후 7시 30분에 뮤지컬 ‘춘향’을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춘향’의 출연진인 월매가 직접 판소리 한 대목을 가르쳐 주며 판소리 춘향가의 대표적인 대목인 사랑가의 한 부분을 배워볼 수 있다.
‘아리울 스토리 with 타악체험’은 공연관람과 타악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8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 공연관람 이후 오후 4시부터 타악 체험을 할 수 있다.
‘아리울 스토리’ 출연진과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기본 장단을 배워보고 직접 체험해 본다.
프로그램은 참가비는 1인 기준 1만 8천원이며 인원은 최소 20명부터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jbopenr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문의 063-282-8398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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