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8월말까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활동에 돌입했다.
경찰은 주요 인명사고 유발요인인 음주운전, 신호위반,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안전띠 미착용 등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교통외근 뿐만 아니라 지역경찰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휴가철 행락객이 모이는 유원지 등 음주운전 우려지역,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에 음주운전 위험성과 특별단속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게첨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노인과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해 마을회관, 노인정, 반상회, 이·통장 회의 등을 찾아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황종택 서장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장맛비까지 내리고 있어 대형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양보와 배려가 공존하는 모든 이의 약속인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등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운전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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