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드림스타트(이하 드림스타트)가 이달부터 9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30가구를 방문, 해충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각종 세균과 해충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방역에 앞서 집먼지 진드기와 바퀴벌레 등 문제해충 파악과 서식상태, 발생장소의 환경요인 등 가정환경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살충소독과 살균소독, 구서작업 등의 주거환경별 맞춤 해충방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정읍시 소재 방역전문업체인 전라환경개발과 연계해 월 1회씩 3회에 걸쳐 해충방역을 무료로 지원한다.
드림스타트는 올해로 6년째 해충방역 서비스를 제공,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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