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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역할 제대로 알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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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역할 제대로 알게됐어요"
  • 신성용
  • 승인 2007.05.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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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들 도의회 견학

“전라북도 의회가 어떤 기관이며 무슨 일을 하는지 제대로 알게 됐습니다”
전라북도의회(의장 김병곤)가 지난 4월말부터 도내 초.중.고교생들에게 도의회 홍보관과 본회의장을 개방해 인기 견학장소로 부상했다.

도의회를 처음 공개한 지난주에는 부안초등학교 4학년생 152명과 익산망성초등학교 전교생 42명이 방문해 의회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도의회 홍보관에서 전라북도 의회의 역할과 역사, 지방자치제도의 변천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정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도의원들의 활동상을 눈으로 확인했다.

5월에는 이리남성여자중학교 등 많은 학교들이 의회 견학을 희망하고 있으며 6월에는 도내 중학교 학생회장단 방문이 예정돼 있다.

장병순 도의회 사무처장은 “21세기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의회를 바로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의회를 공개했다”며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의회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청소년의 참관과 방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병곤 의장은 “학생들이 도의회를 체험하면서 살아있는 공부를 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 며 “청소년들이 의회를 참관하는 차원을 넘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생생히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의회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의회의 방문을 희망하는 학교나 청소년들은 전라북도의회 홈페이지   (www.assem.jeonbuk.kr)의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의회사무처에       e-mail이나 팩스(280-3081) 또는 총무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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