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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교육원 초·중생 대상 ‘하늘꿈 드론 동아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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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교육원 초·중생 대상 ‘하늘꿈 드론 동아리’ 인기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5.07.1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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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교육원이 운영 중인 ‘하늘꿈 드론(DRONE·무선 조종 비행장치) 동아리’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3기가 운영되고 있는데, 각 기수마다 인터넷 신청 접수가 단 몇 분만에 끝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드론 동아리는 지난 4월 4일 1기 1차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되는데, 과학교육원은 드론 비행과 조종 체험을 위해 ‘갤럭시 비지터 6’, ‘드론 파이터’ 등 드론 12대를 구비해 활용하고 있다.

드론 동아리 참여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1, 3, 5기)과 중학교 1학년(2, 4, 6기)이며, 한 기수당 16∼20명으로 운영된다.

이미 1기와 2기 참여 학생들은 5주 교육(10시간)을 수료했으며, 지난달 27일부터는 3기 학생들이 드론 비행과 조종 체험을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비행원리 및 구조 이해를 시작으로 △FMS와 호버링 △호버링 심화 △직진 비행 △비행체의 다양한 기능 설정 △측면 비행 △회전 비행 △코스 비행 △카메라 활용 △다양한 비행체 이해 등 이론과 실기과정이 탄탄하게 짜여있다.

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드론으로 기초 비행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시키는 것이 목표인데, 5주(10시간) 교육이 끝난 뒤에는 고난도 코스 비행에 도전하는 학생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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