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학교 4-H 회원 50여명은 전주 한옥마을과 오목대를 찾아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압화 공예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문화탐방을 통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체 활동을 통해 회원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상호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학생 4-H회는 장수중‧고등학교, 산서중‧고등학교 등 관내 8개 학교 34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기에 방화동자연휴양림과 와룡자연휴양림 등지에서 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장수군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지역의 농업과 농촌을 바로알고 기초산업으로서 농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 학교텃밭가꾸기 활동 등을 지원했으며 이달부터 12월까지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홈베이킹 등 취미교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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