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급식 종사자 위생관리 철저 당부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가 13일 관내 어린이집 등 급식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집단급식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인 미만 어린이집 65개소, 지역아동센터 29개소, 노인요양시설 등 23개소 등 117개소의 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식중독 관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알기 쉽고 실천하기 쉬운 식중독의 핵심내용과 식품안전관리 방법, 식자재 및 식재료 취급 주의사항, 조리장 시설의 위생관리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 씻기,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식중독 발생사례 등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관리로 식중독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와 어르신 등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식품안전 제일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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