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부의 국정과제인 ‘정부3.0’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정부3.0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공무원들이 능동적으로 숙지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삼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 동력을 확보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의 패러다임이다.
또한 스마트폰 시대에 정부1.0이 정부 중심의 단방향 서비스 제공이었다면 정부2.0은 국민 중심의 양방향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정부3.0은 정부2.0 개념을 더욱 진화시켜 국민 개개인이 중심이 되는 양방향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공직자들이 정부3.0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조리더로서 솔선수범하고 지역에 적합한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해 시민 서비스 증진과 시정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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