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내장사와 현장 간부회의 가져
정읍시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내장사와 단풍의 명소인 내장산 사계절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 9일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김생기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이진범 소장을 비롯한 내장산사무소 관계자, 내장사 혜산 주지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내장산이 되도록 진행 중인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3개 기관이 연계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기관 간 협조사항을 폭넓게 논의했다.
시는 생태탐방연수원이 적합한 위치에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과 생태관광지 조성 및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추진 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와 내장사의 협력을 당부했다.
내장사는 대웅전 복원과 우화정 개축 사업과 관련,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생기 시장은 “지난 4월 KTX 개통으로 정읍이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좋아 내장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좋은 여건을 놓치지 말고 사계절관광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정읍시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내장사 등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일환으로 사업과 연계된 유관기관과 주요현안사업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문제점 등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간부회의를 가져오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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