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산사태취약지역 83개소를 대상으로 예찰 및 점검활동 전개
장수군이 여름철 예상되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군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명으로 구성된 산사태 예방단을 운영,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83개소를 대상으로 예찰 및 점검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우기 전 임도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을 완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거나 대형화 될 추세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 예방단 운영 및 사방사업 등을 적극 시행하고 현장점검·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까지 산사태취약지역 64개소 중 20개소에 대해 지난해까지 사방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19개소를 추가 지정,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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